마이산 입구

결혼하기 전부터인걸로 기억한다. 집사람이 그렇게 가고 싶어했던 마이산… 늦가을 비오는 날 찾았다. 고생했다….나현이 한 걸음도 안 걸었다. 내가 업고 다녔다. 조금있다가 등에서 잔다. 진짜 힘들었다. 마이산 입구에서 집사람도 찍어주고, 나현이 앉은 집사람도 찍어주고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주 즐거웠다.)

성불하십시오

나현이는 성당에 가면 아멘을 너무나 이쁘게 한다. 성호도 너무 완벽하게 실현(?) 한다. 그런데, 절에 가면 너무나 열심히 성불하십시오를 한다. 공간만되면 절도 한다. 애기부처모형 앞에서 성불하십시오라는 멘트와 함께 합장을….

요즘 좀 뜸했죠?

글을 절대 남기지 않지만 그래도 자주 오셔서 사진보고 가시는 많은(?) 분들께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앞으로 사진 더욱 빨리 많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현이 아빠에게 힘들었던 가을이 가고 있네요 겨울에는 행복한 날만 있겠죠…. 여러분도 행복한 날만 되길 바랍니다. 참… 여름바다도 좋지만 더보기…